[경북신문=김석현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안동로타리클럽(회장 권태정)은 지난 6일 풍천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댁에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권태정 회장을 비롯한 최소 필수 회원들이 참여했다. 독거어르신 가정에 보일러실을 새로 짓고,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고, 전기 시설까지 손보며 누전 부분이 있는 곳에 안전조치를 하는 등 훈훈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권태정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셨을 어르신을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드린 것 같아 회원들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성대 풍천면장은 “주거가 취약한 어르신 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안동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30지구 안동로타리클럽은 수년간 소외계층 집수리, 연탄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