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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해외유입 2명··지역감염 보름만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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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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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 유입이다. 지역감염은 지난달 24일 이후 15일만에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총 확진자 수는 7082명으로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수성구와 달서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6일 인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가 달성군 논공읍 한 한식뷔페식당과 관련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식당 이용자 70명 전원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1명을 제외하고 69명이 음성 판정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명은 경북 고령군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5일 양성 판정 받았다.

시 관계자는 “23일 만에 다시 지역감염 확진환자 0명을 기록한 것은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대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더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확진환자 0명의 기록을 다시 이어가자”고 말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96명이며 이들은 지역 4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5명이며 누적 6911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7.5%(전국 76.62%)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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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