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설공단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불법촬영기기 특별점검을 벌인다. 불법촬영기기 점검 모습. 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체육시설, 공원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불법촬영기기 특별점검을 벌인다.

이번 안전점검은 8일부터 16일까지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 소방분야 시민 전문가와 함께 이뤄진다.

또 체육시설 및 지하상가 도심공원 등의 여성화장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방지를 위한 불법촬영기기 탐지 장비를 활용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공단은 휴대용 불법촬영 간이탐지카드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하고 보유하고 있는 몰래카메라 전문탐지 장비의 무상 임대서비스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대구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불법촬영기기 특별점검을 벌여 대구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