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4년만에 파이널A 진출 확정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상주상무, 4년만에 파이널A 진출 확정

페이지 정보

황창연 작성일20-09-08 16:48

본문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상무가 정규리그 세 경기를 남기고 파이널A 진출을 확정지었다.
 
  상주의 파이널A 진출은 2016년 이후 4년 만이다.

상주는 지난 4일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서 이상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상주는 승점 34점(10승4무5패)을 확보해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팀과 승점차를 10점 이상 벌렸다.
 
  이로서 상주는 남은 정규라운드 세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상주는 올 시즌을 끝으로 김천으로 연고이전을 감행한다.
 
  따라서, 2020시즌 시작 전부터 성적과 관계없이 K리그2 자동 강등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상주는 올 시즌 상승가도를 달리며 승점 34점으로 창단 이래 K리그1 최고 승점을 기록 중이다.(19R 기준)
 
  창단 이후 최다 승점인 55점을 달성했던 2019년보다도 6점이 높고 사상 첫 파이널A에 진출했던 2016년보다도 5점이 높다.

강등 확정 팀의 굳건한 3위 비결로 김태완 감독의 ‘행복축구’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올해로 상주와 인연을 맺은 지 10년 차인 김태완 감독은 시즌 시작 전부터 선수들이 축구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축구를 즐기면서 재밌게 하기를 바랐다.

김태완 감독은 “목사님께서 행복으로 인한 삶의 변화에 대해 말씀하셨다. 선수들또한 경쟁에 익숙해져 축구를 전쟁하듯이 하지 않았으면 한다. 축구가 좋아서 시작한 선수들이 경쟁 속에서 이기기 위해서만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즐기면서 재밌고 행복하게 축구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다보면 승리도 따라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상주는 정규리그 세 경기, 파이널A 다섯 경기 총 여덟 경기를 남겨뒀다.
 
상주는 올 시즌 상승가도를 달리며 재능 있는 공격수들 발굴, 창단 이후 최고 승점(19R 기준), 파이널A 조기 확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