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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명절 대비 다중밀집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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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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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서민생활과 집결된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다중밀집시설 197곳에 대해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벌인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점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진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44곳, 영화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 32곳, 고속·시외버스터미널 4곳, 유원시설 11곳 등 197곳이다.

대구시 점검반은 건축·소방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2곳, 정부합동안전점검단과 1곳(동대구터미널)를 표본 점검하며 구·군은 기관별 자체계획에 따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승강기·에스컬레이터·전기·가스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애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 등 시설물을 사전 점검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재난발생 예방과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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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