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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동충하초 설명회 관련 4명 등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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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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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5명 나왔다.

6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5명이 늘어 누적 7082명으로 집계됐다. 5명 중 지역 발생이 4명이고 해외 유입이 1명이다.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는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2명과 접촉자 2명이다. 
 
  이로써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27명 중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남구 거주 70대 남성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으나 그동안 연락이 두절됐다가 경찰의 추적 끝에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성구 거주 80대 여성은 사업설명회 참석자로 추가 파악돼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달성군 소재 한식뷔페 사장 A씨의 자매와 이곳 이용자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의 남편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의 경우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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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