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8일째 100명대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55명 발생해 누적인원은 2만1743명이다.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는 28일째다.
 
지역별 발생인원은 서울 48명(해외 2명), 부산 1명, 대구 1명, 인천 5명, 광주 5명, 대전 11명, 울산 4명, 경기 50명(해외 3명), 강원 2명(해외 1명), 충북 3명(해외 1명), 충남 12명, 전북 1명, 전남 2명(해외 1명), 경북 3명(해외 1명), 제주 2명(해외 1명), 검역 과정 4명 등이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41명으로 전날보다 3명 감소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난 16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46명으로 증가했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서울 46명, 경기 47명, 인천 5명으로 총 98명이며 비수도권은 43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이 나왔다. 지역사회 10명, 검역단계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외 아시아 9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국적별로는 외국인 7명, 내국인 7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346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59%로 나타났다.
김영식   7494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