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대(오른쪽)와 (주)디모아가 비대면·AI 교육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 집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교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교육대학교는 지난 3일 (주)디모아와 비대면·인공지능(AI) 교육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쌍방향 소통과 선진 AI 교육 역량을 갖춘 교원양성에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박판우 대구교육대 총장, 이혁수 디모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서 전자서명 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및 서명은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와 어도비 사인(Adobe Sign), 폴리(Poly)의 화상회의 솔루션이 활용됐다.

디모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교육과 AI 교육을 위한 서비스 및 관련 SW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교대는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목적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충분한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혁수 디모아 대표는 "디모아는 보다 나은 비대면 교육환경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예정"이라며 "교육부의 블랜디드 러닝 정책에 발맞춰 대구교대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판우 대구교대 총장은 "대구교대와 디모아가 비대면 수업을 위한 여러가지 소프트웨어 협약,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를 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