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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국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최종 합격자 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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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9-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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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장현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2020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2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인사혁신처가 지역 균형발전과 우수한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을 돕고자 도입한 제도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행정·경찰공공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가량(사진 좌측), 백세영(사진 우측) 학생이 행정 분야에 최종합격했다.
 
김가량 학생은 “아직도 합격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앞으로 공직에 임하면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고, 백세영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길어졌던 수험기간을 좋은 결과로 마칠 수 있어 기쁘고 수험생활을 믿고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교수님, 선후배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들 모두 합격비결에 대해서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고시반과 장학제도가 시험을 준비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원종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해마다 경북지역에서 10여 명 합격자를 배출하는데 우리 대학은 매년 1~3명의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며 ”학과 교수님들의 관심과 지도, 학생들의 노력,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속적인 관리 등으로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교해 4주간 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부처에서 1년간 수습 근무와 근무성적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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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