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소외계층 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각 대상기관별 1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주보육원, NCC지역아동센터, 다솜지역아동센터, 엘림지역아동센터, 포도화동지역아동센터 총 5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공예 시간, 그림책 톡톡 창의력 톡톡, 교과연계 책탐험, 상상력을 키우는 과학실험,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결손·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교육 격차 해소로 사회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윤보영 관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른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앞으로도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