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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민관합동으로 중소기업 유동성 자금 2천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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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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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2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자금 공급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나선다.

대경중기청은 7일 오후 시청에서 대구시, 대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전국최초로 민관합동 산업고도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대구은행이 기업 보증재원으로 100억원을 출연하면 기술보증기금은 총 20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우대보증을 실시하고, 대구시는 대상기업에 이차보전을 연계지원한다. 또 대경중기청은 정부사업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구시 소재 기술혁신선도형기업, 자동차부품업 영위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이다. 기업당 10억원 한도로 보증비율 100%(3년 초과시 최대 90%), 보증료 0.2% 감면 등 우대보증 사항을 적용해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민간은행인 대구은행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중기청도 지자체, 금융기관 등과 협심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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