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는 지난달 13일 보이스 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현금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천신용협동조합 A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신협 A직원은 대출 상담을 하러온 조합원과 상담을 하던 중 대출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한바 말을 흐리는 등 행동이 수상해서 보이스 피싱에 속은 것으로 직감하고 112신고해 피해를 예방하고, 현금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방·홍보활동 및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