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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대구서 신규 확진자 5명 발생...누적 70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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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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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5명이 더 늘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전날 대비 5명이 늘어 누적 707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동아메디병원, 사랑의교회 등에서 추가 발생된 환자들이다.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수성구 거주 60대 남성과 참석 확진자의 가족인 8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곳 참석자 27명 중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 2명도 확진됐다.

대구의료원 등에서 접촉자 격리중이던 동아메디병원의 60대 여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랑의교회 교인인 수성구 거주 30대 여성도 추가 확진됐다. 이 교회에서는 현재까지 4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남구 거주 60대 여성은 부산 해운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어제 하루 완치자는 14명이 늘어 누적 6890명이다. 완치율은 95.9%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 (205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 2020년 9월 5일 토요일, 코로나19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9월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5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수는 7,077명(지역감염 7,006, 해외유입 71)입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07명입니다. 이들은 지역 3개 병원에 107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5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4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90명 (병원 3,844, 생활치료센터 2,849,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5.9%(전국 76.2%)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184명입니다.

□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대구의료원 등으로 분산되어 접촉자 격리 중이던 동아메디병원 환자(60대, 여) 1명이 추가 확진(누적 8명) 되었습니다.

○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1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 수성구 거주 60대 남성으로 9월 3일 실시한 코로나 19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되어 9월 4일 재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달성군 거주 70대 여성으로 설명회 참석 후 9월 3일 확진 판정받은 달성군 거주 80대 가족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남구 거주 60대 여성으로 경북 소재 친척 집에서 부산 해운대구 확진자를 접촉하여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수성구 거주 30대 여성 사랑의교회 교인으로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사랑의교회 관련 누적 42명) 받았습니다.

○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대상 전수 검사 결과입니다.

○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1층에서 실시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인원은 모두 27명입니다.

- 심층 CCTV 분석 결과, 동충하초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동우빌딩 지하 1층을 방문한 추가 인원 2명(대구 동구 1, 수성구 1)의 명단을 확보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 27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22명 양성**, 4명 진행 중, 1명 음성입니다.

* 대구 15명, 경북 4명, 경남 6명, 충북 1명, 충남 1명

** 대구 12명, 경북 3명, 경남 5명, 충북 1명, 충남 1명

※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는 현재 2명 양성 판정(대구 1명, 경북 1명)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다단계 사업설명회 등 소모임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은 밀폐된 실내모임에 참석하지 마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9월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9월 5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9. 4.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74명이 증가한 총 13,515명입니다.

○ 이 중 13,454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3,310명이 음성 판정을, 107명*(공항검역 39, 보건소 선별진료 28, 동대구역 워킹스루 38,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61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8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고위험시설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 강화' 특별점검 현황입니다.

○ 시‧구군‧경찰 특별 단속반(8개반 26명)을 편성하여 중장년층 이용자가 많고,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콜라텍' 3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영업 시간대(13~17시) 일제 고강도 집중단속을 실시하였습니다.

실시 결과 이용자간 거리 유지 위반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25개소를 적발하고, '집합금지' 조치하였습니다.

○ 어제 하루 '집합제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집합금지' 클럽형 유흥주점 등 113개소를 대상으로 경찰합동( 21개반 63명) 심야시간대 집중 단속 활동을 실시, 종사자 명부 미기재 위반으로 1개소(유흥주점)를 적발하고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할 예정입니다.

※총 점검 업소수 : 3,160개소(집합금지 37, 영업정지 4, 과태료 29, 시정명령 5)

○ 그 외 구·군에서도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96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시행하였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544명(중‧고생 190, 대학생 354)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 이번 주말이 코로나19의 안정이냐, 확산이냐의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말은 외출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이 끝나는 시점인 9월 10일 이후에는 소중한 일상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모든 종교시설의 행사와 활동을 금지하는 행정명령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합시다.

○ 식당과 카페와 같은 밀폐된 실내에서 감염의 위험이 실외보다 더 높은데도 오히려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 나와 함께 하는 소중한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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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