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요청 사업… 정부, 대부분 반영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울진군 요청 사업… 정부, 대부분 반영

페이지 정보

박호환 작성일20-09-06 19:14

본문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지난 3일 국회에 제출된 2021년도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울진군 관련 국비예산은 총액으로 배분되거나 추가 공모로 선정될 사업을 포함하면 5,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울진군이 요청한 국비사업 대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사진)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울진군이 요청한 사업들을 확실히 챙기고자 했으며, 특히 신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랜 염원 끝에 진행되고 있는 동해안 철도건설 사업 공사비는 3,629억원이 정부안에 담겼다. 박형수 의원은 "현재 단선으로 되고 있는 사업은 그대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면서 '울진~동해 구간'이 복선전철로 건설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내륙을 끌어안고 서해와 맞닿을수 있는 '울진~봉화~영주~청주~천안~서산'을 연결하는 '동서횡단철도건설' 정책토론회를 정기국회 마무리 전에 추진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에 정부안에 담긴 울진군의 신규 사업 예산은 전체 16개 사업, 81억 이상의 규모다.

  이들 사업의 총사업비는 3,100억원 수준으로 이중에 국비가 2,040억원 규모다. 대표적인 신규 사업으로는 ▲온정~원남간 국지도(69호선) 38억원(총사업비 1,219억/ 국비 850억) ▲경북원자력방재타운 4억원(총사업비 320억/ 국비 120억/ 민자 100억) ▲후포 금음지구와 죽변 봉평2지구 연안정비사업 18억원(총사업비 730억/ 전액 국비) ▲울진 성류굴 주변정비와 불영사 진입로, 행곡교회 문화재보수정비 20억원 이상 ▲울진읍 후포면 노수상수관로정비 10억원(총사업비 211억/ 국비 106억) ▲기성면 황보지구와 평해읍 너릿골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2억원(총사업비 94억/ 국비 47억) ▲울진실내체육관 건립 3억원(총사업비 200억/ 국비 60억) 등이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