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태풍 `마이삭` 농작물·해안가 피해조사·국고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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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9-06 19:02본문
[경북신문=서인교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4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한 도내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피해가 극심한 해안가 피해복구에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이 도지사는 “태풍 ‘마이삭’으로 정전가구만 7만 가구이고 수족관․양식장 피해가 많았으며, 포항․경주․영덕․울릉 등 동해안 지역에 월파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울릉도 사동항은 방파제가 200m 손실됐으며,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과 예인선이 침몰하는 사고도 발생했다”며 피해복구에 중앙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 “해안가 피해뿐 아니라 농작물 피해도 심각하다”며, “사과, 복숭아, 배 등 과실이 완숙된 상태에서 떨어져 낙과 재사용을 위해서라도 신속한 실태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빠른 신속한 피해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피해복구비 지원은 태풍 ‘마이삭’피해조사 후 국고지원을 검토하겠다”며 행안부 입장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태풍 ‘마이삭’피해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작업을 점검하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먼저 월파 피해로 배후지 유실과 주택 침수피해가 발생한 경주 감포항을 방문해 추가 태풍에 대비한 물 가림막 작업을 점검했으며, 포항 장기면 피해농가를 방문해 3천690㎡의 비닐하우스가 전파된 포항 장기면 피해농가를 방문해 피해농민을 위로했다.
이어 도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포항 구룡포를 찾아 복구작업에 수고가 많은 해병대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월파와 강풍으로 파손된 주택․상가 등 태풍 잔해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전 남해안으로 상륙해 내륙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피해지원 및 복구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이 도지사는 “태풍 ‘마이삭’으로 정전가구만 7만 가구이고 수족관․양식장 피해가 많았으며, 포항․경주․영덕․울릉 등 동해안 지역에 월파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울릉도 사동항은 방파제가 200m 손실됐으며,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과 예인선이 침몰하는 사고도 발생했다”며 피해복구에 중앙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 “해안가 피해뿐 아니라 농작물 피해도 심각하다”며, “사과, 복숭아, 배 등 과실이 완숙된 상태에서 떨어져 낙과 재사용을 위해서라도 신속한 실태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빠른 신속한 피해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피해복구비 지원은 태풍 ‘마이삭’피해조사 후 국고지원을 검토하겠다”며 행안부 입장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태풍 ‘마이삭’피해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작업을 점검하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먼저 월파 피해로 배후지 유실과 주택 침수피해가 발생한 경주 감포항을 방문해 추가 태풍에 대비한 물 가림막 작업을 점검했으며, 포항 장기면 피해농가를 방문해 3천690㎡의 비닐하우스가 전파된 포항 장기면 피해농가를 방문해 피해농민을 위로했다.
이어 도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포항 구룡포를 찾아 복구작업에 수고가 많은 해병대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월파와 강풍으로 파손된 주택․상가 등 태풍 잔해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전 남해안으로 상륙해 내륙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피해지원 및 복구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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