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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G-항공 스마트밸리 구축`… 공항배후지 발전방안 모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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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9-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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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방안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 모습.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세용 시장, 김재상 시의회 의장, 국·과장, 경운대학교 항공프라임사업단(단장 문추연 부총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방안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열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검토된 주요 발전방안으로는'G-항공 스마트밸리 구축'을 위한 공항배후지 발전방안 모색과 항공 및 전자산업, 4차 산업중심 신산업육성, 일자리 창출이었다.
   참석자들은 구미국가산단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산업도시로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도시 공간 구조 개선 및 산업 인프라를 재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공항과 연계한 기능과 시설 도입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해야함에 의견을 모았다.
   구미시가 현재 마련중인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전략안에는 경제활동 중심의 공항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항공산업, 비즈니스, 지원서비스 기능이 결합된 국제물류허브로 공항경제권을 조성하고, 스마트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공항과의 접근성 향상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공항연계부에 들어가는 해평면, 산동면의 경우 스마트 신도시 조성으로 통합신공항 이전지와 구미 도심부와의 연계성 확보를 위한 중간배후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통합신공항 종사자들의 생활주거지로서 각종 도시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융합 등 R&D 중심지, 항공스마트산업, 의료·친환경 휴양도시 조성에 대한 발전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금부터 통합신공항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여, 공항 주요도로 등 연계망 확충, 항공관련 산업, 관광, 물류, 인력양성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으로 구미 미래발전 100년을 열어갈 새로운 전략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구미만의 색을 담을 수 있는 발전전략과 세부과제의 구체적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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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