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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명륜동, 새 생명 탄생에 통장도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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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09-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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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 명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명신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국환)와 출산지원금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2020년 9월 1일 이후 명륜동에 출생신고를 한 세대이며, 명신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 명의의 ‘출생축하통장’을 개설 시, 축하금 10만원을 적립해준다.
 
명륜동 행정복지센터는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한 주민들에게 통장개설 안내 등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국환 명신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출산 문제가 조금이나마 극복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출산 축하의 의미뿐만 아니라 저축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수 명륜동장은 “협약이 저출산 문제 해결과 더불어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체제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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