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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67명, 이틀째 160명대…수도권 117·대구4·경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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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09-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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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167명이 늘었다. 이틀 연속 16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67명 늘어난 누적 2만1177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 환자 규모는 지난달 27일 400명대 이후 감소와 정체를 반복하며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441명 확진 이후 상황을 보면 8월28일~29일 이틀간 300명대(371명→323명), 8월30일~9월2일 나흘간 200명대(299명→248명→235명→267명)에 이어 9월3일부터 나흘 동안은 100명대(195명→198명→168명→167명)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지역 감염이 152명, 해외 유입이 1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전날 158명에 이어 이틀째 15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는 서울 63명, 경기 45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이 117명이다. 

비수도권에선 광주 7명, 대전 5명, 강원 5명, 대구 4명, 경남 4명, 부산 2명, 충북 2명, 충남 2명, 경북 2명, 울산 1명, 전북 1명 등 35명이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4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과정에서, 11명은 입국 후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6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37명이 늘어 총 1만6146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76.24%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33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8%다.
     
이로써 현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하루 사이 29명 늘어 4697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하루 동안 4명 증가해 163명으로 확인됐다. 위중한 환자란 자가 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다. 산소마스크 및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경우는 중증이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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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