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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5명 확진···동충하초 설명회 관련 4명·해외입국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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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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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청 2층상황실에서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른 대구시 방역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4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이 나왔다.

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감염 4명과 해외유입 1명 등 모두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총 확진자 수는 7082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 사례 중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27명 중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접촉자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 14명, 경북 3명, 경남 7명, 충북 1명, 충남 1명이다.

남구 거주 70대 남성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으나 그동안 연락이 두절됐다가 경찰의 추적 끝에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성구 거주 80대 여성은 사업설명회 참석자로 추가 파악돼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이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 2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 3일 확진 판정받은 달성군 거주 80대의 지인 1명(달성군 거주 70대 남성)과 가족 1명(달성군 거주 40대 여성)이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구시는 이 식당 CCTV를 분석해 이용자 2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재난안전 문자메시지를 보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달성군에 있는 이 식당을 이용한 시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외입국 확진자는 남구 거주 40대 남성으로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2명이며 완치된 환자는 총 6891명 (병원 3845명, 생활치료센터 2849명, 자가 197명)으로 완치율은 95.8%다.

한편 시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콜라텍 4곳을 추가 적발해 오는 10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고 '집합제한' 유흥주점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쳐 1개 업소를 적발해 영업정지 행정조치를 하기로 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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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