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보건소가 대구시 주관 2020년(2019년 실적)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북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대구시 주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북구에 따르면 2018년 우수기관, 2019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2019년 실적)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기준에 따라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운영의 충실성, 사업성과의 달성도, 우수사례 등 4개 영역 항목에 대한 평가 및 전문가에 의한 서면 평가로 이뤄졌다.

북구는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동 단위 주민주도형 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영양, 신체활동,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13개 사업 분야를 통합해 건강증진사업을 벌여왔다.

특히 4년 연속 주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지역사회, 이제는 주민의 힘으로’라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동 단위 주민건강협의체 구성 및 역량을 강화했다.

또 주민참여형 걷기동아리 및 건강생활실천 건강동아리를 운영해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올해는 위드 코로나19 시기에 걸맞게 모바일헬스,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하는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벌여 다 함께 더 건강한 북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