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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날씨] 태풍 `마이삭` 강풍에 최대 300mm 비...오후 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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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09-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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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지나간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해안도로에 거센 파도가 덮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3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권에 들어 강한 비바람이 몰아 치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 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은 새벽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100~200mm의 많은 비와 초속 20~40m의 강한 바람이 분다.

동해안과 북동 산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100~300mm의 많은 비와 최대 순간풍속은 30~50m에 달한다.

  대구·경북 주요 지점 오전 5시 기준 강수량은 경주 114.5㎜, 영천 102.3㎜, 구미 87.5㎜, 대구 84.5㎜, 청송 84㎜, 포항 82.5㎜, 안동 57.2㎜, 울진 57.1㎜, 문경 53.9㎜ 등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으로는 경북 북동 산지 금강송 220㎜, 김천 대덕 198.5㎜, 경주 산내 194.5㎜. 칠곡 팔공산 173.5㎜, 청송 주왕산 163㎜ 등을 기록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문경·예천 22도, 안동·의성·청송·고령 23도, 대구·영천·김천·구미·상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성주·청도 30도, 영천·김천·구미·의성 29도, 안동·상주·청송 28도, 문경 27도, 영주 26도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동해 남부와 중부 앞바다에 3~10m, 먼바다에 3~12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매우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니 저지대 침수와 하수 범람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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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