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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대구서 `동충하초` 설명회 참석자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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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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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7명이 더 늘었다. 모두 동충하초 사업설명회발 확진자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7명이 늘어 누적 707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대구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들로 동구 3명(80대 여성 1명, 70대 남성과 여성 각각 1명), 북구 1명 (60대 남성), 수성구 1명(70대 남성), 달성군 1명 (80대 남성), 달서구 1명 (60대 남성)이다.

시에 따르면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는 모두 25명(운영자 포함)으로 24명은 거주지가 확인되었으나, 1명은 거주지 확인 중에 있다.

24명 중 대구시민은 13명으로 이 중 12명은 검사를 시행하여 11명 양성, 1명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받지 않은 1명은 경찰과 협조하여 위치추적 중이며 타 지자체 거주자 11명은 자가격리 및 검사 안내 후 이관됐다.

  한편 설명회 이후 4일 오전 0시 현재까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대구에서 11명, 경북에서 4명(접촉자 1명 포함), 경남 창원에서 3명 등 모두 18명이 발생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 (204보)>

□ 2020년 9월 4일 금요일, 코로나19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9월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7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수는 7,072명(지역감염 7,001, 해외유입 71)입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6명입니다. 이들은 지역 3개 병원에 116명, 생활치료센터에 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7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76명 (병원 3,830, 생활치료센터 2,849,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5.8%(전국 75.7%)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179명입니다.

□ 확진자 세부 내역입니다.

○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 1층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접촉자 검진에서 7명이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동구 거주 80대 여성 1명, 동구 거주 70대 남성과 여성 각각 1명

- 북구 거주 60대 남성 1명, 수성구 거주 70대 남성 1명

- 달성군 거주 80대 남성 1명, 달서구 거주 60대 남성 1명

○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진단검사 이행 관련입니다.

○ 설명회 참석자는 총 25명(운영자 포함)으로 24명은 거주지가 확인되었으나, 1명은 거주지 확인 중에 있습니다.

- 거주지 확인된 24명 중 대구시민은 13명으로 이 중 12명은 검사를 시행하여 11명 양성, 1명 미결정 판정되었고, 검사를 받지 않은 1명은 경찰과 협조하여 위치추적 중에 있습니다. 타 지자체 거주자 11명은 자가격리 및 검사 안내 후 이관하였습니다.

○ 8월 29일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1층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라며,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근 투자 및 상품판매 설명회 등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설명회 참석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한 참석이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참석자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드립니다.

- 사업설명회 개최 사업주께서는 당분간 행사 개최를 자제해 주시고 개최 시에는 참석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및 손소독 실시, 음식물 제공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9월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9월 4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9. 3.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51명이 증가한 총 13,441명입니다.

○ 이 중 13,39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3,276명이 음성 판정을, 106명*(공항검역 38, 보건소 선별진료 28, 동대구역 워킹스루 38,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42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8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8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고위험시설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 강화' 특별점검 현황입니다.

○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3개 업종(클럽, 나이트, 헌팅포차)과 '집합제한' 시설을 대상으로 어제 하루 경찰과 합동(14개반 37명)으로 고강도 특별 단속활동을 시행하였습니다.

※총 점검 업소수 : 2,938개소(집합금지 12, 영업정지 4, 과태료 28, 시정명령 5)

○ 어제 하루 178개소(유흥주점 112, 단란주점 23, 노래연습장 43)를 점검하였으며, 점검 결과 집합금지 대상 업소는 영업을 중단하였고, 점검업소 대부분이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그 외 구·군에서도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92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하였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544명(중‧고생 190, 대학생 354)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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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