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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390명 사퇴?... 도쿄올림픽 잇따른 논란에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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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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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모리 회장 / 방송 화면)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일본이 준비 중인 도쿄올림픽이 잇따른 논란에 휩싸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은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의 ‘여성 비하’ 발언 후 약 390명의 자원봉사자가 조직위 측에 사퇴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 2명도 모리 회장의 발언을 이유로 사퇴한 것으로 알려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앞서 모리 회장은 지난 3일 열린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임시 평의원회에서 여성 이사 증원 문제를 언급하면서 “여성이 많은 이사회는 (회의 진행에) 시간이 걸린다”, “여성은 경쟁의식이 강하다. 누군가 한 사람이 손을 들고 말하면 자신도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모두가 발언하게 된다”는 등의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모리 회장은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된 후 언론 인터뷰에서 “올림픽·패럴림픽 정신에 반하는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사죄하면서도 “사임할 생각은 없다”고 밝혀 주목 받았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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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