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J 땡초 유튜브 영상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인터넷 방송 BJ 땡초에 대한 비난 여론이 급부상 중이다.
최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방송 중 지적 장애 여성 A씨를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BJ 땡초를 입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BJ 땡초는 별풍선 수익을 늘리기 위해 자극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아프리카TV에서 별풍선을 받고 방송 규제가 덜한 플랫폼 로즈TV에서 A씨와의 성관계 방송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BJ 땡초는 자신의 행동이 비난을 받자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A씨와 연인 사이라고 밝힌 후 “A씨와 합의 하에 관계를 했다. 녹음본도 있다. 시킨 게 아니다”라고 변명했다.

성관계 합의 관련 녹음을 한 이유에 대해선 “제가 옛날에 고소를 당한 적 있다. 그때도 합의하에 관계한 건데 그 여자분이 칼 들고 협박했다고 말해서 고소했다. 그 이후에 트라우마가 생겨 녹음을 안 할 수 없다. 세뇌시킨 게 아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BJ 땡초 발언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