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박원순 전 시장 휴대전화 조만간 디지털포렌식...`비밀대화` 열리나? > 건강

본문 바로가기


건강
Home > 건강 > 건강

경찰, 故 박원순 전 시장 휴대전화 조만간 디지털포렌식...`비밀대화` 열리나?

페이지 정보

윤상원 작성일20-07-15 00:28

본문

[경북신문=윤상원기자]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들어간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이 사건이 중요한 데다 (디지털포렌식을 하라는) 담당 검사의 지휘도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숨진 장소에서 나온 휴대전화 1대를 보관하고 있다. 기종은 신형 아이폰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박 전 시장의 발인이 13일 엄수됐고 아직 장례 절차가 남은 점을 고려해 며칠 시간을 두고 유족과 포렌식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자 정보는 동일성 여부 등의 사유가 있어서 소유자가 포렌식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전 시장이 사용하던 휴대전화는 그의 성추행 의혹이나 사망 전 행적 등과 관련한 정보를 담고 있을 수 있어서 사실관계 확인뿐 아니라 고소 사실 유출 의혹을 푸는 데도 중요한 단서다.
윤상원   ys2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